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펀: 천사의 탄생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orphan_first_kill, tomato=71, popcorn=77)] [include(틀:평가/IMDb, code=tt11851548 , user=5.9)]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orphan-first-kill, critic=54, user=6.1)]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orphan-first-kill, user=2.9)] 1편이 완결된 스토리인데다가 [[소포모어 징크스]]가 판을 치는 공포 영화 후속작 특성상 많은 우려를 받았으나, 결과물은 생각보다 잘 나와 로튼토마토 72/77 퍼센트로 오히려 1편보다 평가가 좋다. 스토리적으로는 강렬한 반전으로 유명한 1편에 비해 반전은 강하지 않지만 에스더를 주인공으로 하여 몰입도 높은 피카레스크 전개에 1편을 존중하는 오마주 장면들이 고평가 받는다. 전편에서 완벽한 악역이자 살인마였던 에스더가 주인공으로 나와 그녀의 시야에서 체험하는 입양 스토리가 이미 에스더의 정체를 아는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1편 못지않은 색다른 경험[* 기본적으로 에스더가 기생하는 가정의 가장 역(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고 나머지 인원들과 갈등하는 대립구조는 비슷하다. 다만 선악의 구도가 명확했던 1편에 비해 2편의 가족들은 에스더 수준의 극단적인 싸이코가 아닐 뿐, 자신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부와 지위를 이용해 잘못을 서슴없이 은폐하는 악인들이다. 또한 답답할 정도로 에스더의 악행을 눈치 못 채고 비호하며 어그로를 끌던 1편의 가장 존에 비하면 2편의 앨런은 트리샤와 거너의 은폐로 인해 사실은 죽은 에스더가 실종된 것이라 여겨 폐인이 됐었고, 이들과 에스더의 갈등 자체가 상호간의 거래로 인해 드러나지 않았고 본인은 딸이 돌아온 줄만 알고 지극정성으로 사랑한 게 다인지라 그다지 욕을 먹지 않는다.]을 제공하여 차별점을 구축한 것 역시 호평. 다만 일부 스토리가 다소 편하게 진행되는 부분이 보이긴 한다.[* 키스하는 척하다가 머리 벽꽝으로 바로 스턴 걸려 아무 것도 못하고 바로 연타를 맞고 사망하는 경비원, 무기를 들고도 환자 1명 제압 못하는 허술함을 보여주는 경비원, 적당히 이메일 보내고 시신 유기하는 장면으로 무마되는 형사 살인 등 공포영화의 흔한 클리셰는 자주 보이며 트리샤는 에스더의 정체를 알고도 남편을 위해 가족 생활을 이어나간다는 결정을 내려 놓고선 정작 에스더를 죽이려 할때는 그냥 될대로 대라는 식으로 나온다. 자기 정체가 밝혀질 수도 있는 중요한 물건인 자신의 수첩을 그냥 내팽개치는 에스더는 덤.] 트리샤나 거너 역시 결코 무고한 피해자라고는 할 수 없고 오히려 상당히 나쁘게 묘사되지만, 전작에서 보여준 악행 때문에 에스더가 이들에게 패배하길 바라게 되면서도 정작 그 전작의 존재 때문에 에스더의 확정된 승리를 뒤집을 수 없는 걸 알면서 보게 되는 묘한 영화이다. 이 때문에 아무리 에스더에게 불리한 상황이 닥쳐도 관객들에겐 에스더가 어떻게 해서든 결국 다 죽일 거라는 결말이 보이기에 몰입에 방해가 될 수도 있는 건 프리퀄의 태생적 한계라 할 수 있다. 에스더의 분장 관련해서는 배우가 직접 연기한 1편에 비하면 당연히 현실감은 떨어지지만 발전된 cg기술에 힘입어 크게 어색하지는 않다. 오히려 cg의 특이한 분위기가 에스더의 신비로움을 높여주는 효과가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